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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 부문 ‘발견’+‘아시아 단편’+‘아이틴즈’ 본선 심사위원 11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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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 부문 ‘발견’+‘아시아 단편’+‘아이틴즈’ 본선 심사위원 11인 공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8.1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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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33편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광의 수상작 선정 할 심사위원단 11인 공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 부문 ‘발견’ ‘아시아단편’ ‘아이틴즈’ 심사위원단 위촉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8월 22일-28일)가 경쟁 부문 ‘발견’과 ‘아시아 단편’ 섹션의 본선 심사를 맡을 6인의 심사위원 및 ‘아이틴즈’의 심사단을 공개
김희정 감독, 정희진 편집장, 파멜라 호건 감독 : 국제 경쟁 부문 ‘발견’ 심사위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희정 감독, 정희진 편집장, 파멜라 호건 감독 : 국제 경쟁 부문 ‘발견’ 심사위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국제 장편영화 경쟁 부문인 ‘발견’과 아시아 여성감독들의 단편영화 경쟁 부문 ‘아시아단편’ 그리고 대한민국 10대 여성감독들의 단편영화 경쟁 부문 ‘아이틴즈’ 섹션의 심사위원단 11인을 공개했다. 11인의 심사위원은 심도 깊은 시선을 가진 영화감독, 비평가, 배우 등으로 구성 되어 치열한 예심 과정을 거친 본선 진출작 중 영광의 수상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국내외 여성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소개하는 국제 경쟁 부문 ‘발견’ 섹션의 심사위원에는 김희정 감독, 정희진 편집장, 파멜라 호건(Pamela Hogan) 감독 총 3인이 위촉됐다. 김희정 감독은 장편영화 '열세 살, 수아'(2007)로 데뷔해 이후 '설행 눈길을 걷다'(2016), '프랑스여자'(2020),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2023) 등 상실과 애도에 관한 폭넓은 사유의 영화를 다수 만들어 주목 받았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다년 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정희진 편집장은 저술가, 비평가, 여성학 박사이자 월간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의 편집장으로 '페미니즘의 도전', '혼자서 본 영화', '영화가 내 몸을 지나 간 후' 등 저서를 집필하며 독창적 시선이 담긴 비평을 펼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RE:Discover 큐레이션’ 섹션에 스페셜 큐레이터로도 참여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파멜라 호건 감독은 에미상을 수상한 영화 제작자이자 언론인으로 미국 방송사 PBS의 유명 시리즈 '여성 전쟁과 평화Women, War & Peace' 등 전 세계 곳곳 의 여성들의 투쟁을 영상으로 제작해 왔으며,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쟁점들 : 정치, 일상과 투쟁’ 섹션에서 상영하는 장편다큐멘터리 '아이슬란드가 멈추던 날'(2024)을 연출했다. 3인의 심사위원은 올해 69개국에서 총 319편이 접수 되며 뜨거운 관심이 몰린 ‘발견’ 섹션의 8편의 본선 진출작 중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여 할 두 작품을 선정한다.

신은실 영화평론가, 손수현 배우, 지피 키문두 감독 : ‘아시아 단편’ 심사위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은실 영화평론가, 손수현 배우, 지피 키문두 감독 : ‘아시아 단편’ 심사위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 단편’은 아시아 여성감독들의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상영하는 경쟁 부문으로 본선 심사에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부산독립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등 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한 신은실 영화평론가, '프론트맨'(2020), '(BLANK)'(2021)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프리랜서'(2020), '선풍기를 고치는 방법'(2020) 등을 연출한 감독이자 올해 영화제의 10대 시우프스타를 맡은 손수현 배우, 그리고 케냐의 영화 제작자이자 영화 교육자이면서 미라 네어 감독과 공동 연출한 단편 다큐멘터리 '포크, 스푼 그리고 나이트 A Fork, a Spoon & a Knight'(2013) 등 여러 편의 단편 및 TV물을 제작해 왔으며, 신작 장편 다큐멘터리 '우리의 땅, 우리의 자유'(2023)로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관객을 만나게 될 지피 키문두(Zippy Kumundu)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시아 단편’ 섹션 역시 20편의 본선 진출작 중 2편을 선정해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10대 여성감독들의 작품의 치열한 경합이 예고된 ‘아이틴즈’ 섹션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5인의 10대 ‘아이틴즈 심사단’이 본선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1편과 심사위원특별상 1편을 선정,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다양한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을 위촉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간 CGV연남, CGV홍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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