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JIFF26) 오는 8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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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JIFF26) 오는 8월 2일 개막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7.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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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공민정, 류경수 낙점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춤과 음악으로 경계 넘나드는 인디밴드 ‘위댄스’ 개막 공연 펼친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3일 간의 시네바캉스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공민정과 류경수 2인을 낙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인디씬은 물론, 해외 유수 음악 페스티벌을 휩쓸고 있는 독보적 매력의 2인조 인디밴드 ‘위댄스’가 올해의 개막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개막식 8월 2일 오후 7시 확정 배우 공민정, 류경수 개막식 사회
독보적인 2인조 인디밴드 ‘위댄스’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스물여섯 번째 여정 시작!
8월 2일부터 4일 3일 간 펼쳐지는 한 여름의 시네바캉스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강원도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이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여름의 시네바캉스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의 개막식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 공민정과 류경수가 함께 진행을 맡는다. 배우 공민정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 되어,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첫 방문하는 배우 류경수와 함께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배우 공민정은 영화 '이어지는 땅', '희수', '이장', '82년생 김지영', '연애 빠진 로맨스' 등 수많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평단의 호평과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작은 아씨들’, ‘갯마을 차차차’ 등 화제의 인기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해 확실한 존재감을 대중에게 각인 시킨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정동진독립영화제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 간다.

 배우 류경수는 영화 '대무가', '항거 : 유관순 이야기'를 비롯해 '콜', '인질', '브로커' 등 다수의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OTT 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라이징 스타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크게 주목 받은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글리치’에서도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2021년과 2022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배우부문 아이콘상, 신스틸러상을 각각 수상하며 대세 배우의 행보를 입증했다. 올해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배우 공민정과 함께 한 여름의 시네바캉스, 그 뜨거운 3일 간의 여정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의 개막공연은 독특하고 기이한 불협화음으로 한국 인디씬의 독보적인 자리를 꿰차고 있는 인디밴드 ‘위댄스’가 장식한다. ‘We(우리는) Dance(춤을 춘다)’라는 직관적인 이름의 밴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춤추게 만드는 음악으로 이름난 듀오다. 자유롭고 경계를 허무는 퍼포먼스로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 등 저명한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세계 각지의 팬들을 만나 왔다. 쉬운 길이나 흔한 것이 아닌, 독특하고 기이한 음악을 지향하는 ‘위댄스’의 정체성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독립영화와 맞닿아 어떤 화학 작용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특히, 스물여섯 살을 맞는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이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개막식 사회자와 개막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알찬 개막식부터 다채로운 서사와 서정으로 가득한 24편의 대한민국 장단편 독립영화까지 모두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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